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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어스’에 선정된 10개 기업

관리자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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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임팩트 전문 투자사 소풍벤처스(이하 소풍)는 농식품 기술창업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임팩트 어스(Impact Earth)’를 통해 농식품 유망 스타트업 10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10개팀은(주)밭, (주)엔티, 뉴로팩, 랑데뷰, 주식회사 도시곳간, 주식회사 루츠랩, 주식회사 우성소프트, 주식회사 위미트, 주식회사 캐비지, 카멜로테크 주식회사이다.

임팩트어스는 소풍벤처스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농식품 벤처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소풍은 2020년에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3개의 농식품 벤처팀을 육성하여 5팀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를 집행하고, 5개 팀에 대해서는 7억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소풍벤처스 이학종파트너는 “올해도 생산과 직결된 업스트림(Upstream)부터 소비와 밀접한 다운스트림(Downstream)까지 정말 많은 농식품 분야 팀들이 지원을 했다”면서, “현장에서 농식품 벤처 생태계의 성장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모집에는 총 200팀 이상이 지원하여 최종 선발까지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10대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어그테크(Agtech)와 푸드테크(Foodtech) 전 영역에 걸쳐 팀을 선발했다는 게 소풍 측의 설명이다. 10대 유망 분야는 스마트 농축산업,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 서비스산업, 농식품벤처·신산업, 수출시장 개척, 치유·휴양 산업, 기능성식품 등 식품산업 고도화, 외식산업 외연 확장, 로컬푸드 체계 확산, 농촌산업 육성 및 경제활동 활성화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10팀에게는 6개월 간 전담 매니저의 1:1 오피스아워가 지원되며, 비지니스 역량강화교육, 산업 전문가 전담 멘토링 등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선발된 모든 팀에게 1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재무적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10월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가 진행되어 각 팀의 사업성과를 투자자와 대중들 앞에 선보일 기회도 갖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용호 팀장은 “소풍벤처스는 작년에 이어 재단과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함께하고 있으며, 재단에서는 소풍벤처스와 같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농식품 분야의 투자유치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올해 선발된 팀들에 대해서는 “그린바이오, 지역경제 활성화 등 농식품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가진 분야의 팀들이 많이 선발되어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출처] PL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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